복지시설 등 끊이지 않는 기부 활동으로 훈훈함 더해

향토기업 장동우 ()서영 대표 어르신들께 온정

2018년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장동우 ()서영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장동우 ()서영 대표는 지난 18일 고향인 군남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 40여곳에 전달해 달라며 안마기 160(1,000만 상당)를 기탁했다. 군남면사무소에 관내 경로당 숫자를 파악한 뒤 어르신들에게 기부의 뜻을 알리고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조사 후 소형 안마기로 정했다. 기탁한 안마기는 이날 오후 지역 내 전체 경로당에 회원 수를 기준으로 1곳당 4~5개씩 배부됐다. 이번 행사는 군남면 설매리에 생활하는 부모님의 뜻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장 대표의 아버지 장명춘 어르신도 이날 기부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김영종 군남면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에게 안마기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기부문화가 각계각층에 나눔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동우 대표는 사업을 하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민들에게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향인 군남면에 부모님 뜻을 따라 안마기를 기탁하니 더욱더 뿌듯하다고 밝게 웃어 보였다.

특히, 지역에서 전기·정보통신공사업 전문 업체인 ()서영을 운영하고 있는 장동우 대표는 각종 기부와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 기부하는 착한 기업인으로 지역 내에는 잘 알려져 있다. 장 대표가 기부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부터였다. 모교인 해룡고등학교에 6,000만원을 출연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돕는 일부터 시작 됐다. 또한, 장 대표는 어려운 아동들의 즐거운 체험과 행복한 추억을 위해 늘 도움을 주는 키다리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소외된 아동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는 점은 특히 환영을 받고 있다. 재정 환경 때문에 경험해 보지 못할 각종 놀이와 탐방 등 여행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아동들의 성장에는 체험이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 재정의 어려움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을 멈추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체험을 위해 보이지 않게 늘 금일봉을 전달하는 선행을 수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브리주의 상징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해 실천하고 있다. 전남지역 65, 영광지역 5번째 회원이다. 이 재원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 장 대표는 전남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 전남전기공사협회 운영위원, 영광로타리클럽 회장,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맡아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 및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장 대표는 작은 나눔들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한 이윤을 우리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되돌려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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