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수립 용역 등 최종보고회 열려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에 오른 영광모싯잎송편이 특구조성에 나선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강영구 부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떡 가공업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모싯잎송편 특구 조성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보고회 자료에 반영 여부 확인 등 완성도 높은 계획수립을 위한 최종 검토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장효천 원장은 SWOT분석, 환경분석 및 타 지역 특구사례 분석,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제시한 비전에 맞춰 재배·가공·판매가 결합한 융복합형 컬러관광체계 구축, 영광모시를 테마로 한 체험과 문화 중심 관광거점스페이스 조성, ·외부 교류의 장 마련으로 공동체 형성 등 활성화를 발전 목표로 13개의 유기적 연계 특화사업 안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모싯잎송편 특구 조성으로 침체되어 있는 영광 떡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특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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