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물류센터 건립 건의 등 강원 고성 이재민 직접 찾아 위로

요즘 김준성 군수의 행보는 전국구. 산불 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는 강원도 이재민을 위로하는가 하면 영광군 특산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시를 방문하는 등 하루 24시간이 빠듯하다.

군에 따르면 김군수는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남을 통해 영광군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영광군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 찰보리쌀, 천일염 소금 등을 전달하고, 수도권 농특산물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시유지 제공을 건의했다. 또한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하고 서울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군수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농산물 물류센터 설립과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축제홍보에 서울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10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군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약간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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