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씨앗과사람들 지정기탁금 전달

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봉환)영농조합법인 씨앗과사람들로부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2천만원 지정기탁금에 대한 수혜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지난 24일 김봉환 영광군새마을회장과 박태훈 씨앗과사람들 대표, 이효순 법성면장, 김명강 홍농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면 영광효사랑노인요양센터에서 요양중인 루게릭병 의심환자 대상자와 홍농읍에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루게릭병 의심환자로 근육이 굳어가는 증상으로 투병중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대상자와 모야모야병으로 가족이 투병중인, 스스로를 돌 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인해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수혜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법성면에 거주하는 수혜자는 후원에 대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으며, 박태훈 대표는 5년동안 1억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이어트(고액 기부자 클럽)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정을 발굴해 주신 영광군새마을회에 감사를 표했으며, 이렇게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된다면 제가 더 많은 돈을 벌어서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