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군남·법성·묘량면·홍농읍, 기관·사회단체 협약

영광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따로 없이 힘을 모으고 있다.

대마면(대마면장 박래춘)은 지난 25일 사무소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마면-기관사회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대마중학교소외 6개 공공기관, 대마면 번영회 외 17개 사회단체이다.

군남면(군남면장 김희종)25일 면사무소에서 관내 기

·사회단체 대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남면-기관사회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남초, 군남중, 파출소, 우체국, 서영광농협군남지점, 영광굴비골신협, 군남번영회 등 25개 사회단체가 함께했다.

법성면(법성면장 이효순)은 지난 24일 법성면사무소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면-기관사회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법성파출소외 7개 공공기관, 법성면 번영회 외 11개 사회단체이다.

묘량면(면장 정회덕)도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량면-기관사회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묘량중앙초, 우체국, 영광농협묘량지점, 농업인상담소, 번영회, 노인회, 이장단, 청년회 등 20여개 기관 단체이다.

홍농읍(읍장 김명강) 역시 지난 20일 홍농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홍농 관내 기관·

회단체 대표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홍농읍-기관사회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구감소 문제의 지역 공감대 형성과 인구정책 추진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이번 협약은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구 늘리기 동참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협약에 따라 읍면과 각 기관·사회단체는 인구늘리기 적극 동참, 청년 지원과 결혼 친화분위기 조성, 일과 가정의 양

립문화 조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군민 인식개선 참여,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추진 등을 함께 협력한다.

각 지역 읍면장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문제를 함께 공유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해 6만을 넘어, 생기 넘치는 행복도시 영광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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