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11시… 프로산하 광양제철고 상대

대통령금배 4강에 오른 영광FC가 전국체전 전남대표를 향해 달린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고등부와 대학부축구 전남대표가 영광에서 가려진다.

영광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100회 전국체욱대회 전남 고등부와 대학부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광양제철고를 비롯해 도내 고등학교와 대학부 팀이 4일간의 불꽃 튀는 접전을 벌여 전국체전 참가팀이 결정된다.

특히 영광 군민들은 영광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영광FC U-18 축구부가 전남대표로 선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전국주말리그 8강에 올랐던 영광FC는 올해도 뭎헹진을 이어나가며 2019 전국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영광FC U-18은 지난 26일 목포공고를 2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상대는 프로산하 광양제철고다. 결승전은 오늘(28) 오전 11시부터 영광스포티움 영이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체육회와 영광군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2016년 영광초가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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