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불갑사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시화전을 지상을 통해 미리 만나본다.

“상사화축제현장서 詩 한편 감상하세요”

시화는 깃발로 제직해서 게시하고 꽃길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 시키기 위한 계획으로 추진한다. 게시된 시의 내용은 위와 같으며 특별히 올해는 영광노인복지관에서 한글반 수업을 받고 계시는 문자해독반 엄니들이 표현한 수수하고도 해학이 넘치는 시를 게시함으로 모두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했다.

한편 호남근대문학의 선구자로 알려진 우리 영광 출신 작고 시인 조운시인의 작품도 작년처럼 게시하여 감상토록 했다.

<함께하는 시인들>
문협영광군 지부, 문화원 문학 창작반 회원, 이웃시군시인초청편(장성편), 영광노인복지관 한글반 엄니들, 호남근대문학의 선구자 조운 시편, 정형택의 상사화연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