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영광군이 지난 8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이장석·장세일 전남도의원, 정재윤 영광경찰서장, 허호 영광교육장, 김원일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박병천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국민의례, 모범노인상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12명에게 군수표창, 11명에게는 군지회장 표창을 시상했다. 2부에서는 사물놀이, 품바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어른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돕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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