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건강마사지

유도 선수 활동·군대부사관 경력

해부학·동양의학인체 공부도 열심

단단하게 뭉친 목과 어깨 결림, 뻐근한 허리, 퉁퉁 부은 다리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달고 있는 고질병이다. 문제가 발생한 근육을 피로와 함께 회복하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운동할 시간도 여력도 없는 바쁘고 지친 직장인들에게 마사지는 건강관리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에스테틱 스킨&바디의 채정현 원장은 25살의 젊은 나이지만 마사지 경력은 벌써 4년째다. 특히, 광주 전문 마사지숍에서 일찍 실력을 인정받아 실장으로 활동하며 다른 마사지사들의 교육을 맡기도 했다. 고향인 영광에 자리 잡은 지는 3주 째지만 마사지 경험은 상당하다. 피로를 풀기위해 찾아오는 손님부터 통증이 심해 오신 분들,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손님들의 근육을 다뤄왔다. 이곳에선 손가락, 주먹, 손바닥, 팔꿈치로 근육을 누르거나 두드려 근육을 자극하는 스포츠마사지와 몸에 오일을 도포해 부드럽게 문지르며 노폐물 배출을 돕는 아로마마사지를 대표로 한다. 증상과 취향에 맞게 선택해 마사지를 받다보면 몸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싹 달아난다.

채 원장은 과거 유도 선수로 짧게 활동한 경력과 군대 부사관으로 복무해온 경력이 있다. 다리에 부상을 입어 전역한 후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마사지에 도전했다. 한 가지를 시작하면 깊게 파고드는 성격 탓에 해부학, 동양의학을 공부하며 근육·신경 등 인체에 대한 공부는 지금도 꾸준히 하는 중이다. 인체에 대한 공부도 열심인 채 원장이지만, 마사지 관련 제품에도 관심이 많다. 아토피나 피부가 민감한 분들도 트러블 없이 쓸 수 있고 임산부 쓰기에 제일 좋은 논오일과 호호보 오일을 사용한다. 또한, 병원에서 시술 후 보조적으로 사용하기에 제일 선호하는 옥시젠슈티컬스제품을 활용한다.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처럼 종종 몸이 불편한 환자분들도 찾아오신다. 채 원장은 같은 증상도 사람마다 아픈 게 다르고 어떤 근육에 문제가 생겼는지 다 다르다고 말한다.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 없듯 근육의 생김새와 발달 정도도 다를 수밖에 없다. 똑같은 마사지가 아닌 고객의 증상과 체형, 근육형태 등을 제대로 파악한 뒤에 그에 맞는 마사지를 실시해야 한다. 섣부르게 마사지를 시도했다가 자칫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마사지를 해오며 실수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채 원장은 인체 공부를 계속한다.

에스테틱 스킨
&바디

채정현 원장

영광읍 월현로 3

(백학리 영광농협영농자재백화점 맞은편 골목)

010-45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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