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영광군은 정부의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운영제한 조치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이 활발한 청소년의 밀집환경 접촉활동을 제한하여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31사회적 거리두기방역지침 준수 및 청소년 유해환경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군유해환경감시단 등 3개조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광읍 일대 청소년 이용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고용업소(PC, 노래연습장, 볼링장, 음식점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자·이용객(청소년)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코로나19 예방 리플릿 및 포스터 배부·부착,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 금지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상태 및 청소년유해환경을 지도·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PC,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및 청소년유해환경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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