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신규 공모한 유통단계 위생안전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은 수산물이 생산되는 산지에서부터 대량으로 거래되는 장소인 위판장까지 수산물 유통과정 전반의 위생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4월 영광군에서 응모한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선정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 부지의 입지여건, 건축규모의 적정성 등을 종합평가하였고 그 결과 영광군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0~2021년까지(2년간) 군은 영광군수협에 저온경매장 1개소와 자동선별기 9, 저온차량 2대 등 총 4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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