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鎭城)마을비 등 법성진성 축성 500주년기념비

법성포 역사문화 탐방길이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법성문화진흥원(원장 성시환) 제안으로 시행되고 있는 법성포 역사·문화 탐방길 조성공사가 국가지정문화재 제123호인 2020 법성포단오제 개막에 맞추어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번에 완공예정인 제1단계 공사구간은 법성진과 법성창 구간으로, 이 구간에는 조선시대 법성진 첨사들의 선정비가 이설되어 해설 표지석과 함께 정비되며,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친필 글자를 집자하여 세운 진성(鎭城)마을비와 함께 법성진성 축성 500주년기념비가 세워진다.

또한 조선시대 전라도 28개 군·현의 세곡을 검사하고 계량했던 동조정을 지은 전라감사 소세양 공의 시와 함께, 사면체 지주 안내 간판, 종합안내도, 진내리 연혁, 동조정, 객사, 3.1운동 모의처, 제월정 등의 해설 표지판과 함께 14개 지역에 조선시대 관아 건물지의 방향표지판이 설치된다.

한편 법성문화진흥원에서는 법성진성 국가사적지정을 염원하는 탐방길 준공 기념헌수를 접수하고 있는데. 법성문화진흥원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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