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면장 정회덕)은 이월체납액과 연말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은 지난 15일 체납징수 4차 복명회를 개최하여 마을별 체납 주요사유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복명회를 통해 효율적인 징수방법을 공유하는 등 930일까지 체납액 줄이기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징수가능분에 대해서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묘량면은 자체 특수시책으로 체납징수 우수공무원 시상(·하반기 2)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노고를 격려하여 지방세정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지방세 납기 안내 서비스 실시, 담당마을 직원 책임징수제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체납액 줄이기에 박차를 가하여 상반기에는 이월체납액 61%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

정회덕 묘량면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지방세는 우리 군의 주요 재원인 만큼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로 유도하고 고액 상습체납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펼치는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강력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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