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한빛2호기(95kW)가 제24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828일 오전 955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830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2호기는 지난 63일부터 86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전연료 교체,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추적검사, 격납건물 외벽 등 안전성관련 구조물 특별점검을 포함한 각종 기기 점검·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격납건물 대형관통부 하부 공극점검 결과 확인된 공극(3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하였으며, 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최종적으로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확인하였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 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Integrated Leakage Rate Test) : 격납건물 내부 압력을 설계기준사고 조건의 최대압력(3.4 /)으로 가압하여 격납건물의 기밀성을 확인하는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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