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덮밥? 돈까스? ‘다 있다!’
50여 가지 메뉴 한가득~ ‘뭐 먹지?!’
소고기짬뽕, 소고기낙지덮밥 인기

면도 밥도 다 땡길 땐? 국수나무지!

날이 추워지니 뜨뜻한 국물에 후루룩 국수도 땡기고, 고기도 먹어줘야 배가 든든하니 돈까스도 땡긴다. 이것도 저것도 한 번에 맛보고 싶은데 어디 적당한 식당이 없을까?

군청 옆에 위치한 국수나무에선 50가지가 훌쩍 넘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국수집인가 해서 들어왔다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메뉴에 깜짝 놀랄 수 있다. 면 요리부터 시작해서 돈까스, , 사이드까지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먹고 싶은 메뉴들이 가득해서 오늘은 뭘 고를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지 모른다.

72시간 저온숙성한 생면으로 만든 국수나무의 면요리는 신선하고 건강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4,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생면국수부터 비빔면, 짬뽕, 쌀국수, 우동 등 면요리만 해도 정말 다양하다. 특히 짬뽕 메뉴들은 중국집 못지않은 맛을 자랑하기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국수나무의 인기메뉴로 손꼽히는 소고기짬뽕은 깊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탱글탱글한 면발에 푸짐하게 곁들여진 소고기와 야채를 듬뿍 올려 먹으면 금세 한 그릇이 뚝딱이다.

제육덮밥, 짬뽕밥, 알밥, 카레덮밥, 오므라이스 등 빈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밥 종류도 빠질 수 없다. 밥 메뉴 중에선 살짝 매콤하게 양념된 소고기와 낙지를 야채와 쓱싹 비벼 먹기 좋은 소고기낙지덮밥이 인기다. 호기심에 시켜봤다가 반해버리고 마는 중독적인 맛이다.

얇고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고기를 새콤달콤한 소스에 콕 찍어먹는 돈까스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기본 등심돈까스 외에도 특별한 소스를 얹어 풍미를 더한 색다른 돈까스도 별미다. 상큼한 야채샐러드와 돈까스의 조합이 환상적이라는 아쿠아돈까스는 단종됐다가 고객들의 요청으로 재출시될만큼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돈까스를 아삭한 야채와 양파, 비법소스가 확 잡아주니 한입두입 먹다보면 어느새 접시를 뚝딱 비운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뭘 시켜야 할지 메뉴판을 붙잡고 고민이 많다면 정식 세트를 추천한다. 메인메뉴에 곁들임 메뉴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딱 한 가지만 먹기 아쉬울 때 고르면 딱이다.

또한, 주문한 음식을 다 먹고 살짝 부족하다고 느낄 때 부담없이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모둠튀김, 돈까스, 떡볶이, 우동, 만두, 주먹밥 등 식사의 모자람을 보충할 수 있는 곁들임 메뉴가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보다 밥을 좋아하는 사람도, 밥보다 면을 좋아하는 사람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국수나무. 이곳에선 입맛, 취향 다 달라도 함께 행복한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다. 50여 가지가 넘는다양한 요리로 가득한 국수나무에서 내 마음속 1순위 메뉴를 꼽아보자.


국수나무 영광점

영광읍 물무로105

영광군청 옆

조현탁 대표

06)1)353-6886

11:00~20: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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