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 등 ‘연임’, 테니스협회 등 ‘새인물’

올해 영광군체육회 산하 40개 회원종목단체를 이끌어 갈 종목별 회장 선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종목단체 회장 선출은 대한체육회 진흥조례 변경에 따라 중앙을 포함한 도, , 군 등 모든 회장의 임기가 2020년 말로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영광군체육회도 법정법인화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회장 선출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산하 종목단체에 늦어도 오는 68일까지 선출을 마무리 해 줄 것을 권고했다.

배드민턴협회를 비롯한 대부분 종목단체는 기존의 회장들이 연임됐고, 테니스협회를 비롯한 일부 종목단체는 새로운 인물이 회장으로 뽑혔다.

이번 선거는 2016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통합 이후 두번째 회장 선거로 단독후보의 경우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총회에서 후보자 결격 사유만을 판단한 후 선거일에 당선인 공고와 함께 당선증을 교부할 수 있다.

영광군체육회 조광섭 회장은 새로 선출된 회장님들께 축하의 말씀과 함께 단체를 잘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향후 회원단체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종목단체 규약 개정, 보조금 신청, 정산 등 사업설명을 통해 회원단체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