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가 대한체육회 주관 2021년 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은 새벽(오전 6~9시)·저녁(오후 6~9시) 시간대 생활체육 인구가 많거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아파트 단지, 약수터, 초·중·고등학교 등 야외 광장에 지도자를 배정하고 물품을 지원한다. 영광군체육회는 4월부터 운영 할 예정인 이번 해달맞이 체조교실 강사 2명을 공채 할 계획이다.

조광섭 영광군체육회장은 “2021년 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집 앞에서 손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지원·발굴해 스포츠로 건강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영광군 2개소를 포함해 목포, 순천, 장흥, 장성 등 12개 시군체육회가 선정됐으며 전남체육회는 선정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 기준 표준(안)에 따라 적절하게 사업비를 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