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희와 학성 승자와 8강 진출전…
메이저대회 4년 연속 4강 목표

3년 연속 전국 메이저대회에서 4강 이상에 진출한 영광FC U-18(감독 이태엽· 이하 영광)4년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40개 팀이 참가한 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영광은 조별 예선리그에서 3승 전승을 기록하고 16강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경남 고성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영광은 15일 예선 1차전에서 대구 하태호 FC91로 대승을 거두고 스승의 날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172차전에서도 창녕FC41로 완파를 하며 연승을 거두었다. 19일 계속된 3차전에서 2승을 거둔 경주정보고와의 조1위 다툼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영광은 예선 3경기에서 15골을 폭발시키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였다. 특히 1차전에서 9골을 몰아넣은 영광은 선수들의 고른 공격으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1차전에서 박현웅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박주원, 이준혁, 장진웅, 진호헌, 김원제, 이채현, 정현승 등 자책골 포함 9골을 작렬시켰다.

한편 영광은 조 1위로 20강을 건너 16강에 직행해 22일 오후 2시부터 고성스포츠파크에서 경희고와 학성고의 승자와 8강 진출전을 치른다. 이후 248, 254, 27일 대망의 결승전은 오전 11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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