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22개 정식종목 회장단 간담회 열어

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사진)가 오는 9월 안방에서 열리는 제60회 전남체전 목표를 종합우승으로 설정하고 지난 5일부터 22개 출전 종목 회장단과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5일 김상범 영광군육상연맹회장 등 전남체전 출전 22개 종목 회장단과 영광군체육회의 간담회는 전남체전 종목별 훈련계획 등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영광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영광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전남체전은 오는 9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군 2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반면 사격은 나주 국제사격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체전에서 전시종목으로 채택된 족구와 게이트볼 개최를 두고 전남 21개 시군체육회장협의회에서 전시종목 철회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가운데 지난 6일 영광군 조직위원에서 종목 관계자와 영광군체육회, 전남체육회 등 담당자들이 참석해 종목 개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