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법을 자세히 배우고 문제점 발견 좋았다”
육상스킬 교육과 합동훈련 등 전문기술 교육

한국전력 육상선수단이 영광군 초중고 육상선수 55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영광공고 운동장 등에서 영광 초중고 육상 선수들과 육상 꿈나무를 위한 스포츠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재능기부는 영광 육상을 이끌어 나갈 육상 꿈나무들의 기량향상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심종섭 마라톤 국가대표 등 육상선수들이 직접 레슨을 하고 육상 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심종섭 선수는 영광 초중고 육상부 학생들에게 1:1 지도를 통해 육상의 기본자세인 육상스킬 교육과 합동훈련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기술 등을 지도했다. 또한 육상에 대한 관심과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혀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배울 수 없었던 육상 주법을 자세히 배우고 레슨을 통해 나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전력 육상선수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육상선수단의 뛰어난 실력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다양한 후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광 초중고 육상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육상의 신흥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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