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0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서
‘제26회 전남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남 농업인행사가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영광읍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영광군 농업인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농업인의 날 행사와는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우도 농악(전남무형문화제 제17호), 신지식농업인(章)에 선정된 청년농업인(망고야농장 박민호)을 활용해 영광군만의 특색 있는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개발과 농지 감소 등으로 생명산업인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친환경 농업기술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인접한 대규모 소비시장을 공략한다면 전남지역 농업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 11월 11일은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정부가 1996년 지정했다. 이날을 전후로 2주일간은 농업인 주간으로 운영된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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