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등학교에 20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기부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학장 서영환)이 영광초등학교에 스포츠 용품을 지원했다.

지난 17일 영광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영환 조선대 체육대학장, 이계행 체육실장, 김민철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고선미 영광초등학교 교장, 천장현 영광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여했다.

조선대학교는 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스포츠복지 향상을 위해 2018년 여수묘도초등학교, 2019년 여수여남중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영광초등학교를 기부사업 대상학교로 선정해 스포츠용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스포츠용품은 축구공과 농구공을 비롯 배구, 핸드볼, 피구 공 등이다.

고선미 영광초 교장은 학생들의 체육 시간과 방과 후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체육용품이 부족하였는데, 학생들에게 필요한 체육용품을 기부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조선대학교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서영환 조선대 체육대학장은 앞으로도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조선대학교의 스포츠용품 지원 사업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및 체력증진을 위해 조선대학교는 스포츠용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스포츠 재능 기부활동으로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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