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조광섭 영광군체육회장

2021년 연말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극적으로 유치에 성공한 조광섭 영광군체육회장이 지난해 소회와 함께 올해 청사진을 밝혔다.

조광섭(사진) 회장은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면서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 영광군체육회에 보내주신 체육인 여러분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조 회장은 “2021년 영광군체육회는 특수법인으로서 뜻깊게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면서 영광군체육회 전 임직원은 법적 지위 보장과 안정적인 조직기반을 구축하고 변화와 미래 지향적 혁신과제 개발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 영광 건설을 위해 체육행정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 재난의 연속에서 지역 스포츠발전을 위해 영광군체육회는 6만 영광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체육인 여러분들의 열정을 힘입어 2024년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 성공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200만 전남도민의 체육축제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우리 영광군체육회는 최고의 경기시설 구축을 통한 안전한 대회 Clean 체전’, 지역사회 각 분야 단체와의 연계방안 모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스포츠를 통해 전남도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체전을 개최하고자 발 빠르게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영광군체육회는 2022년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우수선수양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광군민 여러분과 영광군 체육인들을 위한 체육 복지 향상 시스템을 정착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체육회가 추구하는 건강한 영광군민, 스포츠 도시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발 벗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간 속 우리가 모두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힘든 역경을 이겨내는 체육인들만의 투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2022년 한 해 스포츠로 영광군민 여러분이 아름다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 언제나 체육인 여러분 곁에 함께 하는 영광군체육회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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