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불갑사 관광지구 내에 위치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로 서로 다가가다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 찰보리사업과 서예술의 만남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 전시회로 찰보리와 관련된 시조를 서예로 표현하여 산림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서예협회 영광군 지부는 “25명의 작가들이 40여 점을 전시하고 새롭게 영광찰보리서예술(書藝)’로 해석하는 의미있는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광산림박물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남한의 마지막 호랑이를 기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획전시실 내에 불갑산의 마지막호랑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자료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영광 불갑산에서 포획한 호랑이는 목포 유달초교에 박제되어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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