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영광 디카시공모전’ 특집 수록 등 수필 실려

영광문학회(회장 고봉주)영광문학 34를 발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영광문학회원들이 지면을 통해 발표했던 작품을 비롯하여 미발표작과 각종 대회 수상작 등을 한데 모아 한 권의 책자로 발행을 했다.

특히 이번 호에는 지난해 문학회에서 주관했던 청정영광 디카시공모전에서 수상했던 작품들을 특집으로 실었다.

이어 국회의원과 군수, 의장 등 지역 정치인 및 문화관련 인사들의 축간사와 함께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실려있다.

34호의 제호는 지산 조경길선생의 작품이며 표지화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전 경기대 강사였던 김정은 화백이 협찬했다.

영광문학회는 지난 1988, 일군의 문인들이 지역문화창달을 위해 설립한 이래 올해로 34년째 이어오면서 영광문학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칠산문학회 이름을 고수해 오다 2020년 개명한 영광문학회는 현재 86명의 정회원을 비롯하여 학생, 일반인들로 구성된 100여 명의 준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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