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김준성 도의원- 박원종(1) 이장석(2)

군의원 가-강필구(가)·조일영(나)·임영민(다)·박준화(라)

나-김한균(가)·김강헌(나)·김상희(다)

민주당 경선 결과 군수 공천자로 김준성 현 군수가 확정됐다. 지난달 30일 김준성 예비후보는 61%의 지지로 이동권 후보를 눌렀다.

2일에는 박원종 예비후보가 심기동과 정홍철을 이기고 도의원 1선거구 공천자로 결정되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2선거구도 이장석 예비후보가 오광덕과 이국섭 후보를 누르고 도의원 공천자로 결정됐다.

군의원 경선 결과는 군의회 최은영 의장이 신예 2명에게 공천에서 밀렸고, 지난 군의원 나선거구 선거에서 파란 점퍼를 입었던 3명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일 발표된 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8선 의원강필구 후보가 22.68%(감점 전 28.3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로 레이스를 통과하며 9선 고지에 유리한 위치를 점령했다. 강 후보는 지난 2018년에도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1위를 기록하며 민주당 가번 유니폼을 입었다. 신예 후보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조일영 후보도 22.3%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2위 채점표를 받았다. 정치신인에 대한 가산점이 있었지만 20%를 넘는 후보가 됐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임영민 후보도 20.25%를 얻으며 3위로 파란 점퍼를 계속 입을 수 있게 됐다. ‘정치 중고신인박준화 후보는 16.91%를 얻으며 정치신인 가산점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현역 의장으로 무난하게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던 최은영 후보는 15.01%를 얻는데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나선거구는 김한균, 김강헌, 김상희 후보가 차례대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2018년 민주당 후보는 단 한명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컷오프된 하기억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했으며 김성진, 은희삼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군의원 기호는 가선거구 강필구() 조일영() 임영민() 박준화()이며 나선거구는 김한균() 김강헌() 김상희()로 결정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기호는 오는 13일 후보등록이 끝나는 대로 기호 순번이 부여된다. 기호 1번 민주당, 기호 2번 국민의힘, 기호 3번 정의당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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