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백세시대등 선거에는 어김없이 나이와 관계되는 문장들이 자주 등장을 한다.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등록이 이뤄지면서 곳곳에서 최다 출마, 최고령, 최연소 등 이색후보가 눈길을 끈다.

이번 선거 후보자 중 최다 출마 후보는 9선에 도전하는 강필구(71) 영광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다. 1991년 영광군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한 뒤 군의원만 내리 8선을 기록했다. 99승에 도전한다.

출마 횟수로는 전남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하는 이장석(70) 후보도 2004년 홍농읍 군의원 보궐선거 포함 이번이 아홉 번째 도전이다. 이 후보는 1995년 영광군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8번 출마해 당락락당당당당당기록을 갖고 있다.

영광 최고령 후보는 영광군의회 나선거구에 나서는 김병원(71) 후보다. 19511월생으로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강필구 후보도 1951년생이지만 4월생이다.

여성 중에서는 유일하게 도의원 2선거구의 진보당 오미화(53) 후보와 군의원 나선거구 장연진(55)후보가 50대다. 오 후보는 2018년 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했으며 장 후보는 공천 도입 이래 첫 국민의 힘 후보다.

영광군 최연소 후보는 도의원 1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박원종(37) 후보로 19864월생이다. 영광군의원 나선거구 윤석진(44) 후보는 박 후보 다음으로 최연소 40대로 군의원 후보 중에서는 가장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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