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네트워크 워크숍… 교육 협치 사례 등 소개

지역 교육의 희망을 쓰고 있는 마을학교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워크숍이 영광에서 열렸다.

영광군 등에 따르면 영광마을학교네트워크가 최근 연한가지마을학교 서로마을 강당에서 마을이 학교다! 마을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마을교육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김춘곤 영광교육지원청장과 마을학교 관련 전남도교육청 산하 담당자, 영광지역은 물론 인근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영광군에서는 불갑 상사화피는마을학교, 백수 놀마을학교, 대마 연한가지마을학교, 영광 청연마을학교, 묘량 깨움마을학교 등 5개 마을학교가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허성균 곡성미래교육재단 상임이사가 전남 교육의 미래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허 상임이사는 현장에서 살면서 진행하는 교육이 진짜다고 강조하고 교육협치의 사례로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의 아이 성장에 집중하는 가정, 학교, 마을 구축전략을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마을학교 관계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놀이 교육 시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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