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자유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법성중학교 등 2교에서 운영한다.

자유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극 공연까지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작가, 배우, 음향, 조명, 미술감독 등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다년간 연극수업을 진행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학교별 12회차 수업을 진행하고, 연말에 참여자와 학교 관계자, 가족들을 함께 초청하여 연극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정희 관장은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 활동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능력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 등을 기르며 함께 연극을 만드는 과정들이 즐겁고 신나는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61-351-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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