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 초대학 장학생 635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332백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특기자 이외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초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최대 100만원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72, 중학생 161, 고등학생 130, 대학생 272명 등 총 635명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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