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 승마대회에 참가, 유소년 승마단 8명 격려

영광군은 지는 131회 익산시 승마협회장배 전국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원 8명을 격려하고 필승의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제1회 익산시 승마협회장배 전국 승마대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북 익산시에서 진행되며,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원 8(홍농중 이시우 영광여중 박의진, 유다해 해룡중 권태양, 김재훈 영광초 김지연 홍농초 강원우, 임도윤) 전원이 참가했다.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20175월 창단하여 지금까지 각종 전국 승마 대회서 총 27회의 입상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전남 소년체전 장애물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해 전라남도 대표로 선발된 이력이 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한다, “유소년 승마단원 전원이 부상 및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영광군 꿈나무들의 꿈을 현실화 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군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오는 1130일까지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자한 국제 공인규격의 실내승마장 조성사업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돌입하였으며, 준공 후에는 악천후 및 야간 시간에도 말을 탈 수 있는 쾌적한 승마시설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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