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해룡중고 운동장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400여 명이 함께 12회 지역아동센터 미니올림픽을 열었다.

아동들은 백클럽(회장 김정우)에서 후원해준 유니폼을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영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미니올림픽은 함께 모여 놀자라는 주제로 신발던지기, 미션달리기, 훌라후프, 색장판뒤집기, 큰공굴리기, 볼풀공농구, 이어달리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기종목과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영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연옥 회장은 오랜만에 센터 아동들이 다 같이 모여 협동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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