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람터오늘’(이사장 김동규)은 영광군 청소년들의 비대면 교육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삼성이 지원하고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나눔과꿈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나눔과꿈 사업은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영광군 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 20명과 함께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코딩캠프를 운영했다.

한편 프로그래밍 교육은 코딩학당에서 주관했다. 코딩학당은 국립 인천대학교 학생 17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프로그래밍 교육봉사 동아리이다. 코딩학당의 부장 류승준(인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2학년)은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가르쳐주고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커리큘럼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수업이 가능하다. 사회적 격차가 교육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류승준, 이은빈, 이장훈, 박수민, 변중연, 이혜원, 이현서, 이채연 학생은 다음 여름방학에도 캠프를 진행할 것이라 다짐했다.

116일부터 19()까지 4일간, 영광에서 쉽게 접 할 수 없는 게임형 코딩캠프를 운영하였으며 농어촌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여 교육 격차를 감소시키는데에 힘썼다. 참여 청소년들은 게임으로만 접했던 마인크래프트를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코딩을 학습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사고력 강화 및 문제 분석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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