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된 동네작가 9명은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귀농 귀촌 정책 및 농촌 생활 등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란 영광군민 중 귀농어․귀촌인을 중심으로 농촌 생활 소개, 살기 좋은 마을 발굴, 귀농어․귀촌 성공사례 등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리포터(reporter)를 말한다. 영광군은 2021년부터 동네작가를 운영했으며 작년까지 총 10명의 동네작가가 약 400건의 콘텐츠를 생성했다.
올해 처음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활동하게 된 귀농 4년 차 청년 농업인 신모씨(묘량면, 38)는 “영광에 와서 살아보니 귀농하기 전에는 몰랐던 시골 마을만의 정이 있더라. 이런 이야기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소개하여 우리 동네에 많은 귀농 인구가 유입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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