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7.8 규모의 지진이 처음 발생한 후 크고 작은 8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망자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46,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오는 28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군은 모금된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괄 기탁해,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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