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22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출생아수가 249천여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은 1.8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0.78)의 두 배 이상 웃도는 높은 수치이며, 영광군은 명실상부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타이틀을 굳건히 지켰다.

이같이 영광군이 4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분야별 정책의 복합적인 시너지 작용으로 결혼·출산 지원을 적극 장려하고 청년 세대 지원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