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회덕·정종연)는 지난 2일 군서초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입학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년도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아쉬워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을 축하하고, 초등학교 생활을 잘 해내라는 격려의 뜻을 담았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군서초등학교는 교직원 24, 학생 38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함께 학생 수가 급격히 줄고 있으나, 작은 학교가 갖는 강점을 살려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군서초 신입생 입학축하선물은 지난해 12월 옥당골 국화연구회(회장 정정우)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전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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