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과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지원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사진에 담긴 행복과 추억으로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한국사회에 융화하여 더불어 생활할 수 있게 하고자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이사장 한용외)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에서는 지난 12일 영광군가족센터를 찾아 관내 40여가정의 다문화가족들에게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생필품을 기증했다.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가족관계망 확립에 기여하고자 포토샵, 메이크업 관련 전문봉사자들과 함께 전국의 다문화센터를 돌며 가족사진촬영을 해온 봉사단은 현장에서 메이크업과 사진촬영, 인화 등과 함께 액자를 제작해 선물했다.

한편 삼성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인클로버재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의 한국사회 이해와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국 관련 서적을 무료배포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성공 사례 수기를 공모하여 다문화가정의 소중한 생활 경험을 통해 이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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