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재료 포장지에 스마트라벨(QR코드)가 있는 경우가 흔한데요, 이는 식품 표시를 간소화하고자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히 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라벨(QR코드)이 정확히 무엇을 나타내고 기존 식품 표시정보와는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 스마트라벨(QR코드) 활용 – 식품 표시 간소화 사업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표시사항의 가독성은 높이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표시사항은 QR코드로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지난 9월부터 일부 기업의 유탕면(라면), 소스류, 즉석조리식품 등의 식품 유형에 QR코드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식품 표시, 이렇게 바뀝니다.

현재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모든 정보를 포장재에 표시하도록 규정이 되어있습니다.

향후, 소비자의 가독성 향상을 위해 제품 포장지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필수 표시정보’만 표시함으로써 글자 크기(10포인트→12포인트)와 글자 폭(50%→90%)을 확대해 표시정보를 더 크게 표시한다고 합니다.

즉, ‘필수 표시정보’는 제품명,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유통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까지 총 7개는 포장지에 표시되고, 나머지 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번호, 조리·해동방법, 부적합 정보, 이력추적관리 등의 정보는 QR코드로 제공합니다.

▶ 식품 표시! 이제는 편하게 확인하세요!

-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히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뿐만이 아니라 포장지에 적힌 글씨의 크기와 글자 폭이 넓어짐으로써 이제는 각 급식소와 가정에서 편하고 확실하게 ‘올바른 식재료 관리’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