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매출감소 등 담보능력이 없어 자금조달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에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전라남도-군 공동출연과 별도로 영광군이 특별재원으로 총 4년간 4억원(매년 1억원 씩)의 금액을 추가 출연하여 40억원 보증규모의 특례보증 추천이 가능해져 고물가고금리에 직면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위기를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이며, 최대 자금한도 3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매주 화요일 전남신용보증재단 영광사무소(농협은행 영광군지부 3)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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