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정홍연 관련 고문서와 전적'이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영광 정홍연 관련 고문서와 전적'은 죽창 정홍연과 후손 문중에서 대대로 전해오는 자료다. 조선시대 동래 정씨의 향촌 사회 정착과 활동을 엿볼 수 있다.

1865년부터 근현대 시기까지 문중 재정 운영 실태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조선시대 제도사와 향촌 사회사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군 관계자는 "영광 정홍연 관련 고문서와 전적 문화재를 통해 조선시대 전남의 문중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문화재로 지정했다""가치가 높은 지역 문화재를 지속 발굴하고 영광군과 협조해 보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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