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인구정책 위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상 법정 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며, 2026년까지 영광군 인구정책의 토대가 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용역사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은 영광군과 협력하여 이장과 주요 사회단체·기관·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203명 응답)를 실시해 군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주 여건, 필요 사업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영광군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광군 지역 현황과 여건,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기본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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