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 기부문화 정착 앞장

농협영광군지부(지부장 조기영)는 지난달 30일 영광군에 농협 임직원의 홍보활동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4,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기탁금은 농협영광군지부,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 서영광농협(조합장 강상호), 백수농협(조합장 조형근),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 영광군통합RPC(대표 강선중)의 임직원이 합심하여, 주변 지인에게 영광군에 기부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420건의 모금건수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하고, 원하는 지자체에 1인당 5백만원을 한도로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지역민 복지에 쓰인다.

조기영 지부장은 "시행 초년에는 제도를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이 중요하다""모금액도 의미가 크지만, 420건의 이번 모금 건수를 통해 영광군의 농축산물 답례품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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