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콘서트 5월 13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히트시킨 영광출신 정통 트로트 가수 임주리씨 아들 재하(본명 이진호)군은 1993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태어나 2018삼바 파티로 데뷔하여 2021KBS-2TV 트로트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499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가창력으로 가요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차세대 트로트인 감성 천재 가수 재하의 신곡 빛나 주세요가 장안의 화제이다. 이 곡은 재하가 작곡,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서 재하 특유의 꽉 찬 고음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멜로디에 더해, 그동안 고생만 한 연인이 이제는 자신과 함께 빛나주기를 바라는 애틋함을 담담히 고백하고 있다. 이전 곡인 스파크’ , ‘당신을 닮아가요를 작업했던 작곡가 록과 함께 트로트의 장르를 넓히기 위해 재하의 많은 고민이 녹아든 빛나주세요라는 재하가 장르라는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기 위한 곡이기도 하다. 가요계의 관계자는 재즈 트로트 발라드 등의 다양한 느낌의 음악이 음성과 잘 어우러진 클래스가 다른 재하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세레나데 같다라고 평가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공연을 초청받은 재하의 첫 번째 콘서트가 513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 홀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내빈으로 엄마 임주리 가수가 출연해서 가요, 팝송 등의 다양한 장르 곡으로 뜻깊고 훈훈한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재하 공식 팬카페는 재하 바라기라는 의미로 재바라기가 있다.

/서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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