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업인의 정보화 우수사례 지속발굴·확산 다짐

대균상씨가 제9()전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이번에 취임한 대균상 회장(55)은 영광 출신으로 30년간 모시 농사와 모시떡 가공업을 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마을기업 협의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판매 기법을 익혀 주변의 고령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도 도와가며 지역 농업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대균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임기 중에 도내 농업인의 정보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고 연합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06년에 창립해 쇼핑몰, 블로그, 모바일, SNS 등을 운영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 농업인 86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ICT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직거래 유통과 농업 정보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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