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마트 참조기 양식장 조성 사업비 160억원 투입

영광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참조기양식 산업화센터 건립사업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2017년부터 참조기 해상 가두리 양식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남도, 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영광 특산품인 굴비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굴비 산업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어업인, 양식업체와 전문가 등이 함께 참조기 양식산업화 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 지속 건의하여 준비한 결과다.

올해에는 사업에 필요한 용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4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여 2025년에 참조기 양식산업화 센터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2026년에는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영광군은 참조기양식 산업화센터 건립사업비로 1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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