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여행기회가 적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 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2023년 전라남도 행복여행활동 지원 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관광취약계층에 15만원상당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6세이상의 관광취약계층이며, 규모는 274(장애인 24, 저소득층 240)이다.

관광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지체(훨체어이동자),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이 가능하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함께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늘(28)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공모에 선정된 5개 여행상품(장애인2. 저소득3)중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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