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출신으로 성형외과 전문의로 활동하는 정우철 원장이 최근 재경영광군향우회 골프회장으로 취임했다.

재경영광군향우회 골프회(회장 유남희)는 최근 충북 음성군 일죽 썬밸리 골프장에서 조성호 향우회장, 박춘구 정상윤 부회장, 성양호 청년회장, 장용섭 축구회장, 김진홍 사무총장, 강경덕 회장 특보, 신효근 백수 향우회장, 정미숙 불갑 향우회장, 김상규 전 법성 향우회장, 정재업 홍농 골프회장 등을 비롯해 10개 읍면 재경향우회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2019년 10월 여주 스카이밸리골프장에서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한 골프회는 유남희 초대회장을 추대하여 ‘재미있고 신나게 즐기는 골프회’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취임한 정우철 회장은 ‘코로나 19 펜대믹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회장의 중책을 맡아 이끌어주신 유남희 초대 회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의료분야의 제 전공을 살려 향우회 발전을 위해 골프회가 그 역할을 다 하겠다“며 ”특히 고향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3년 동안 골프회의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남희 초대회장에게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로패와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조성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골프회의 시작은 1989년 송하성 전 향우회장이 창립해서 30년 역사가 흐른 뒤, 김창균 명예회장이 유남희 회장을 추대하여 재창립하게 됐다”라면서 “회원 모두가 영광인의 자긍심을 갖고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 역할을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프회는 분기별 11개 읍면 20여 개 팀이 참가하여 경기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희현 사무국장은 “행사를 위해서 후원하고 협찬해 준 조성호 향우회장, 정우철 취임 회장, 유남희 초대회장, 신효근 백수 향우회장, 신정택 서울 동작구 체육회장, 성양호 청년회장, 이영민 산악회장, 김진홍 사무총장, 일산 장어미식가 김상규 대표, 백수수산 신후송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 결과는 ▲금메달 메달리스트 구채우(불갑 74타) 은메달 정우철(백수 75타) 동메달 강성진(백수 76타) ▲신페리오 우승 박용훈(군서 70.2타) 2위 박춘구(홍농 71.2타) 3위 김영춘(백수 71.2타) ▲다버디상 강동호(백수 3개) ▲남자 롱기스트 김태희(불갑 240m) ▲여자 롱기스트 정미숙(불갑 190m) ▲니어리스트 김민재(불갑) 구수정(백수)

재경영광군향우회 골프회 임원은 ▶회장 정우철 ▶부회장 정미숙 김필승 ▶감사 박용윤 ▶경기위원장 이영술 ▶사무국장 유희현 ▶재무국장 오우경 등이다. 회원 가입문의010-3294-2401.

/서울 김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