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 직결 투명성·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전남도의회 장은영(사진) 의원이 전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특별위원회는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장은영 의원을, 부위원장에 모정환(함평) 의원을 선출했다. 특위 활동 기간은 2023517일부터 20231116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한빛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습식 저장시설 포화 시점이 2030년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한 범정부 지원소통 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장은영 위원장은 한빛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 저장시설 건설은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투명성·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한빛원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의회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원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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