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구 의장, 尹 대통령에 의정비 개선방안 건의

강필구(사진) 영광군의회 의장이 최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 간의 간담회 참석해 지방의원 의정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정기획수석, 정무수석,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들의 건의안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원들은 선출직 정무직 공무원으로 겸직이 금지되어 경제활동이 사실상 막혀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와 유능한 인재의 참여를 촉구하고 지방의원이 그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정비 제도를 현실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현실적인 의정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제도개선의 타당성을 자세히 살펴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강 의장은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에 열린 249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17일 장흥군에서 열린 281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합리적인 의정비 제도의 개선을 위해 모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피력하며 지방자치의 자립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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